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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베이비페어]베이비박스 유기 신생아를 아시나요?

입력 2018-05-19 17:35:35 수정 2018-05-19 17: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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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아기천사 지킴이 캠페인 진행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이 제11회 서울베이비페어에서 '아기천사 지킴이' 캠페인을 소개했다.

이번 참가는 공익적 움직임을 주도하는 엔젤스헤이븐의 좋은 뜻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베이비페어가 자리를 마련해 성사됐다.

이경태 엔젤스헤이븐 사회복지사는 "많은 분들이 베이비박스는 알고 있지만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할 그곳에 유기되는 아이는 상대적으로 덜 조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회복지사는 "이번 참가는 베이비박스를 통해서 시설에 입주한 아이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알리기 위해서다"라며 "베이비박스를 통해 들어온 아이들이 급증하다보니 정부의 지원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아이들 양육을 도와줄 분을 찾고자 서울베이비페어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캠페인을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베이비박스를 통해 입소하면 입양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다. 엔젤스헤이븐은 산하에 은평천사원 보육시설을 두고 있으며 현재 약 26명 영유아가 등록돼 있다.

해당 부스를 방문하면 관람객에게 베이비박스로 입소한 아이들의 상황을 자세히 들을 수 있으며,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는지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베이비페어는 일요일인 20일 폐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텍(SETEC)에서 1,2,3 전관을 운영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5-19 17:35:35 수정 2018-05-19 17: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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