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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물놀이형 유원시설 129개소 전수 점검

입력 2018-05-23 10:09:25 수정 2018-05-23 10: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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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6월 28일까지 물놀이형 놀이기구시설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23일 문체부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전국 물놀이형 유원시설업 129개소다.

이 중 이용객이 많은 종합유원시설업 24개소와 지난해 지적 사항이 있었던 일반유원시설업 2개소를 대상으로는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위해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나머지 103개소는 지자체 관광 및 재난관리 부서에서 담당해 결과를 정부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유원시설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물놀이형 유기기구를 운영하는 무허가 업체를 단속하기 위한 별도의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물놀이 유원시설 사고는 일반 놀이공원 사고와 비교하면 건수는 적지만, 사망 등 중대사고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기구의 결함 및 파손 여부뿐만 아니라 안전요원에 대한 정기적 교육 등 유원시설업 사업주가 지켜야 하는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5-23 10:09:25 수정 2018-05-23 10:53:04

#물놀이시설 , #안전사고 , #물놀이 , #놀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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