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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보건소, 임신부·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착수

입력 2018-05-25 10:38:51 수정 2018-05-25 10: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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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기 위한 사업인 '영양플러스' 대상자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는 월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는 동시에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와 만 5세 이하 영유아이다. 이중 중위소득의 80% 미만이고,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오는 7월부터 최소 6개월간 영양 교육이 이뤄지며, 가정 방문을 통한 영양 상담, 보충 식품(쌀, 감자, 당근, 콩, 우유, 분유 등)이 지급된다.

신청 희망자는 건강보험수첩 및 건강보험료 납부증명서, 임신부는 반드시 산모수첩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 위험요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조봉자 시 보건소 건강생활과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이 중요해졌다"며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5-25 10:38:51 수정 2018-05-25 10:38:51

#영양플러스 , #보건소 , #광명시 ,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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