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어린이집 연합회는 11일 심의보 충북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도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충북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과 7개 분과위원장, 11개 시·군 지회장 그리고 연합회 소속 보육교사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 후보를 지지했다.
이날 연합회는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학식을 갖추고 참신과 평등으로 이끌어갈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심의보 교육감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편향된 사고를 갖지 않고 명분과 실리를 추구하는 인성과 참교육을 실천할 지도자는 심 후보"라며 "지난 4년 동안 구태의연한 사고방식과 독선으로 이어져 편향된 사고를 지닌 교육자는 더 충북교육을 이끌어갈 지도자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지원에 차별이 있었다"며 "심 후보는 보육과 교육, 현장 실정을 잘 알고 평등한 지원과 정책을 실천할 지도자"라고 주장했다.
사진:한경DB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