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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 서울시장 후보 3인방 '보육공약' 최종점검

입력 2018-06-12 15:28:19 수정 2018-06-12 15: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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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막바지 표심 잡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일경제신문·MBN이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14~16일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후보가 52.1%로 과반수 이상의 지지율을 차지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10.1%, 13.3%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맞벌이 가정과 젊은 층이 많이 사는 서울시인 만큼 여야의 각 주요 후보들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보육료, 교육비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공약을 약속했다.

지난 3년간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은 꾸준히 늘었지만 수요에 비해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야한다는 의견에 세 후보 모두 입을 모았다.

아이 돌봄서비스 관련 대안으로 박원순 후보는 서울돌봄 SOS 센터 설치 통한 방문 돌봄, 김문수 후보는 ‘24시간 보육시설·가정파견 보육교사제도, 안철수 후보는 온종일 학교 전면 도입을 내놨다.

이와 관련 서울시장 세 후보들의 닮은 듯 다른 출산·보육 관련 공약과 대안을 짚어본다.


박원순, 서울이 돌봄을 책임집니다돌봄 SOS 설치

"가정 내 돌봄이 완전히 해결되도록 하겠습니다. (돌봄이) 부모의 부담이 아니라 시민의 권리로 그렇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저희들의 의지입니다."

가정 내 돌봄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박원순 후보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2~3일 전에 호출하면 집으로 찾아와 아이를 봐주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안착을 기반으로 통합적인 보건 복지적 접근이 가능한 돌봄 SOS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돌봄 계획 수립 및 서비스제공 기관과 상호 연계해 아이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신청 시, 72시간 내 가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그는 또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비율을 31.5%에서 50%까지 늘리고 2020년까지 100개소씩 2년간 확충할 예정이다. 민간어린이집 이용 시의 차액 보육료에 대한 본인 부담을 폐지하겠다고 공언했다.

여기에 초등 온종일 돌봄서비스 전면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고 학교 일과 외 시간 및 방학 기간 돌봄 공백에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참여하는 온종일 돌봄 협의체를 운영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김문수, 24시간 보육시설·요일제 파트타임 보육 시설

"수혜자 맞춤형 복지가 되어야 합니다. (경기도지사 시절) 현장 맞춤형, 민관협력으로 추진하여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국공립 확대와 함께 영아보육과 24시간 보육, 가정파견 보육교사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서울은 자유다' 5차 공약을 통해 다양한 보육시설 확대 방과 후 꿈나무 안심학교 확대 초등 1,2학년 방과 후 영어 수업 지원 셋째 이상 자녀 대학 학비 전액 지원 등을 발표했다.

그는 현장맞춤형 통합 복지 실현을 위해 공립보육시설과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지원하고 0~2세아 보육, 36524시간 보육, 요일제 파트타임 보육 시설을 확중할 예정이다. 또 학교 안의 우리 집 온돌교실을 확충해 방학 기간에도 운영을 약속했다. 아울러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셋째 이상 자녀 대학 학비 전액 지원을 내세웠다.

이 밖에 파견 보육교사제를 도입하고 육아 나눔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안철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 확충

"민간 어린이집의 교사나 인건비를 국공립처럼 직접 지원하고, (민간 어린이집) 차액 보육료도 없애겠다는 겁니다."

안철수 후보는 민간어린이집 공영화와 지원 확대를 내걸며 향상된 서비스를 약속했다.

안 후보 측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비율 50% 확대와 어린이집 공영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민간어린이집의 교사 인건비를 국공립처럼 직접 지원하고 차액 보육료도 없애 부모 부담을 절감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창의교육·평생학습으로 미래 준비하는 교육도시는 안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5대 공약 중 3순위 공약으로 온종일 초등학교를 전면 도입해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정규수업 이외에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보장하겠다는 입장이다.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소프트웨어(코딩)교육 등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운영할 계획도 내놨다.

서울시 학교 설치 CCTV의 절반(15000)이 저화질 카메라로 무용지물인 상황에서 인공지능형 CCTV로 교체하고 각 자치구의 종합관제실 통합관제와 연계해 학교폭력·범죄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각기 명동대한문평화시장에서 공식유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진:한경DB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8-06-12 15:28:19 수정 2018-06-12 15:28:19

#선거유세 , #공약 , #서울시장 후보 ,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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