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Infant care

화순군, 손주 돌보는 조부모 육아교실 운영

입력 2018-06-18 15:17:27 수정 2018-06-18 15: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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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2018 상반기 조부모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맞벌이 부부와 여성의 경제 활동 증가로 아기를 돌볼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조부모 양육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마련한 복지다.

오는 20일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총 3회 실시될 예정이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예비 조부모 및 현재 육아 중인 조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 임신 중인 딸, 며느리와 동반 참석할 수 있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한 육아를 위한 신생아 성장촉진 마사지법, 영유아 건강 및 위생관리, 안전사고 및 응급 처치 등 다양한 육아법을 전수한다.

관내에 거주하며 손주를 양육하거나 앞으로 양육 계획이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 마감이다.

화순군 보건소 관계자는 "손자·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영유아 양육에 대한 지식과 최신 정보를 습득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세대 간 양육방식에 따른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6-18 15:17:27 수정 2018-06-18 15:17:27

#화순군 , #전남 , #조부모 , #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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