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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국 최초 초교 내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입력 2018-08-21 11:26:17 수정 2018-08-21 1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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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내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키로 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초등돌봄을 확대하여 민관이 손잡고 ‘아이키우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시가 위탁·운영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는 21일 성환초등학교(교장 이동희)와 공동육아나눔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은 성환초등학교, 천안시,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재학생 가정 돌봄 공백 해소, 양육 친화적 지역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성환초등학교 내에 공동육아나눔터가 개소하게 되고 천안에는 총 11개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설립된다.

성환초등학교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앞으로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을 위한 통합적 공동육아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의 주체들이 함께하는 천안형 공동육아나눔터의 원스톱 돌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육아 스트레스와 독박육아 부담을 덜고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12세 이하의 자녀를 키우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최대 11개 나눔터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는 성공적으로 공동육아제도를 정착시키고 주민 자치적 돌봄환경 조성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8-08-21 11:26:17 수정 2018-08-21 11:26:17

#천안시 , #공동육아 , #5살 이상 ,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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