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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조처,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 보호' 세미나 개최

입력 2018-08-21 17:34:17 수정 2018-08-21 17: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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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가 오는 28일 오후 1~6시까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 보호 법제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공동 주최는 ▲국회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여성변호사회 ▲사단법인 두루 ▲한국YWCA연합회 ▲엑팟코리아 ▲십대여성인권센터이며 후원은 여성가족부와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가 맡았다.

강지원 변호사가 좌장을 맡는 주제발표에서는 유럽연합(EU), 스웨덴, 영국 사례에 이어 한국 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EU 사례는 조엘 이보네(Joelle Hivonnet)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리대사, 스웨덴 사례는 페르-안데르센 수네손(Per-Anders Sunesson) 스웨덴 무임소대사, 영국 사례는 세라 챔피언(Sarah Champion) 영국 노동당 국회의원, 한국 사례는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가 발표한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현아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와 김지연 선임 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강정은 변호사(사단법인 두루), 안수경 위원장(한국YWCA연합회 Y-틴위원회), 이현숙 대표(ECPAT Korea 탁틴내일), 조주은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여성가족부, 법무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번 국제세미나는 성구매자 처벌, 성매매에 유입된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 보호에 관련한 내용이다"라며 "유럽국가의 선진 정책 공유를 통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개정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8-21 17:34:17 수정 2018-08-21 17:34:17

#아동성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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