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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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서 산모 첫 출산

입력 2018-08-24 11:27:51 수정 2018-08-24 11: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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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취약지역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응급 산모 안심스테이’에서 첫 번째 출산이 이뤄졌다.

강원대병원은 “지난 21일 도내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A 씨가 입주 39주 만에 안전하게 출산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모 A 씨는 평소 자궁수축으로 불안해하던 중 응급산모 안심스테이에 신청해 1호로 입주했다.

A 씨는 “응급 산모 안심스테이 덕분에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될 수 있었다”며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응급 산모 안심스테이’는 지난 10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사업으로 도내 분만 취약지인 홍천과 화천, 양구, 인제, 철원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중 고위험 임산부와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돕는 사업이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입력 2018-08-24 11:27:51 수정 2018-08-24 11:28:44

#출산 , #강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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