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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밀접접촉자 21명 최종 '음성'…22일 0시 격리해제

입력 2018-09-21 17:00:19 수정 2018-09-21 17: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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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21명 전원이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21일 쿠웨이트 출장에서 돌아온 뒤 지난 8일 메르스 확진을 받은 A씨(61세)와 밀접하게 접촉했던 21명이 메르스 2차 검사에서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를 받은 밀접 접촉자는 항공기 승무원과 탑승객,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검역관, 택시 기사, 가족 등이며 최종 음성 판정 결과가 나옴에 따라 22일 새벽 0시부터 격리에서 해제된다.

질본은 밀접 접촉자의 메르스 2차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면서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

세계 보건기구의 메르스 종식 기준은 마지막 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은 이후 최장 잠복기의 2배인 28일 동안 환자가 새로 나오지 않았을 때로 다음 달 16일이 상황 종료일이 될 전망이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입력 2018-09-21 17:00:19 수정 2018-09-21 17: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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