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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등 9곳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 선정

입력 2018-09-21 13:39:54 수정 2018-09-21 13: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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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1일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으로 성동구 송정동·강동구 성내2동 등 9곳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근린재생일반형 5곳과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 4곳은 모두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지역이다.

도시재생 사업은 일반적인 부동산 개발과는 성격이 다르지만, 기존의 낡은 환경을 재정비한다는 점에서는 부동산 호재로 분류되는 개발 이슈다.

근린재생일반형은 ▲성동구 송정원 일대 ▲강북구 인수동 416번지 일대 ▲도봉구 도봉동 625번지 일대 ▲동작구 사당4동 일대 ▲강동구 성내2동 일대 등 5곳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중랑구 면목동 1075번지 일대 ▲성북구 정릉동 894번지 일대 ▲은평구 신사동 184번지 일대 ▲구로구 개봉동 288-7번지 일대 등 4곳이다.

시는 주민들의 참여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9개 지역에 5년(2019~2023년)간 총 600억 원 내외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한다.

그러나 향후 부동산시장 과열 조짐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활성화계획 승인을 보류해 사업 추진시기를 조정하거나 선정을 취소한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동일한 조건이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공모로 2019년도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준비단계인 '2018년 희망지사업 대상지' 15개 지역을 선정한다.

선정지에는 도시재생 주민교육, 주민제안공모사업 등 에 7000만~1억 4000만 원이 지원된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입력 2018-09-21 13:39:54 수정 2018-09-21 13:39:54

#서울시 , #도시재생 , #강동구 , #성동구 , #주거환경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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