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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 '가을길 5'

입력 2018-09-28 15:45:26 수정 2018-09-28 15: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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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곳곳에 내려앉았다. 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은 그저 걷기만 해도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가을의 정점이라는 10월, 짧아서 더 아름답고 오랜 추억으로 남는 계절에 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 가을길을 키즈맘이 추천한다.

오직 10월에만 개방하는 은행나무 숲 <홍천 은행나무길>

위치: 강원 홍천군 내면 광원리 686-4
문의: 033-430-4504



홍천 은행나무 숲은 해마다 10월 한달 동안만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이 곳은 개인이 가꾼 숲으로, 2000여그루의 나무가 심어져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은행나무 숲이다.

1985년에 농장주인이 아내의 병 치료를 위해 왔다가 정착하게 되었다는 이 곳은 25년 동안 단 한 번도 개방하지 않다가 2010년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을 위해 개방하기 시작했다. 개방시간은 10월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애완동물은 불가, 입장료는 무료다. 다만 사유지이기 때문에 개방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금강물결과 갈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신성리 갈대밭>

위치: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
문의: 041-950-4224



충청남도 서천에 위치한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 드라마 '추노' 촬영지로,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이다. 면적이 무려 6만여 평에 이르며, 햇볕이 여울지는 금강물결과 신비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겨울철에는 고니, 청둥오리 등 철새의 군락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신성리 갈대밭은 각종 교육기관의 자연학습장으로, 전국 사진작가들의 촬영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여름날에도 갈대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이곳에 가을이 오면, 천리를 내달아 더욱 도도해진 금강물결이 무성한 갈대와 어우러져 평온함과 애잔한 가을의 정취를 보는 이에게 선사한다.


도심에서 즐기는 가을 풍경 <서울숲 공원>

위치: 서울 성동구 뚝섬로 273
문의: 02-460-2905



먼 곳까지 가기 힘들다면 도심에서 가을을 즐기는 방법도 있다. 서울숲 공원은 강남과 강북을 잇는 중심에 자리한 도시의 숲이다. 조성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최초의 공원으로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네 가지의 특색있는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변의 한양대박물관과 오랜 전통이 살아있는 약령시장도 즐거운 볼거리 중 하나다.

생태숲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하며 곤충식물원, 나비정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수유실 운영과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최대 2시간, 신분증 필요) 서울숲이야기 안내소 등이 잘 구비되어 있으므로 아이와 함께 나들이 가기에 편리한 곳이다. 10월 6일(토)부터 7일(일) 이틀 간은 서울숲 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길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위치: 강원 인제군 인제읍 원남로 760
문의: 033-461-9696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은 1974년부터 강원도의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무려 41만 평의 대지에 자작나무 69만 그루를 심으면서 조성됐다. 138ha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관리하고 있고, 그 중 25ha를 유아숲체험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작나무 숲의 탐방은 입구에서 입산기록 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곳은 자작나무 숲만이 간직한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를 발굴하여 제공하고자 마련된 곳으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차량이용 및 유모차 대여는 불가이다. 1코스(자작나무 코스), 2코스(치유코스), 2코스(탐험코스),4코스(힐링코스)로 이루어져있으며, 아이와 함께 걷기에는 무난한 1코스와 2코스를 추천한다.


들꽃 속으로 떠나는 두물머리 여행 <양평 두물머리>

위치: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문의: 031-770-1001



두물머리는 TV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곳이며 결혼기념 사진 촬영장소로 인기가 높다. 보통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 들꽃수목원, 용문산관광지, 양평전통시장의 코스를 거치며 각 코스마다 다채로운 풍경과 구경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 곳에 있는 자연학습 체험장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토종 야생화가 약200여종이 전시, 분포되어져 있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북한강의 신비로운 정취를 품은 두물머리에서 수생식물이 자라는 세미원을 거쳐 즐거운 강 여행을 따라가 보자. 온갖 산채나물이 가득한 양평장의 먹거리도 놓치지 말자.


자료: 한국관광공사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8-09-28 15:45:26 수정 2018-09-28 15: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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