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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 이명수 "어린이집 아동학대·안전사고 매년 증가"

입력 2018-10-18 15:08:57 수정 2018-10-18 15: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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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보육교직원의 아동학대와 안전사고가 최근 4년간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이 한국보육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7년 어린이집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 발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보육교직원의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2014년 295건에서 2015년 427건, 2016년 587건, 2017년 815건 등으로 매년 증가했다.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건수도 2014년 5827건에서 2015년 6797건, 2016년 8539건 등으로 늘었다. 2017년에는 8467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처럼 아동학대와 안전사고가 증가한 반면 전국 어린이집 수는 심각한 저출산의 영향으로 2014년 4만3742개소에서 2015년 4만2517개소, 2016년 4만1084개소, 2017년 4만238개소 등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 의원은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주기적,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8-10-18 15:08:57 수정 2018-10-18 15: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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