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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연말까지 어린이집 1400여 곳 전수조사

입력 2018-10-20 02:01:00 수정 2018-10-20 0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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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부정·비리 사립유치원 명단 공개로 커진 어린이집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연말까지 어린이집 전수조사에 나선다.

도는 19일 도내 14개 시·군에 어린이집 전수조사 계획을 시달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보육료 부당 사용, 어린이집 운영, 건강·영양·안전 등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도록 했다.

전수조사 결과 위반내용에 따라 원장이나 보육교사 자격정지, 보조금 환수, 운영정지, 시설폐쇄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또 보조금 부정수급액이 300만원 이상인 어린이집은 영유아 보육법에 따라 지자체 홈페이지, 어린이집정보공개 포털 등에 위반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내 어린이집은 가정 618곳, 민간 473곳, 사회복지법인 139곳, 법인단체 91곳, 직장 25곳 등 총 1411개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입력 2018-10-20 02:01:00 수정 2018-10-20 02:01:00

#어린이집 , #비리 , #전북도 ,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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