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가 어린이급식시설 관계자 50여 명의 충북 청주 소재 정식품 공장 견학을 주선했다.
안전한 어린이급식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는 '직접 보고, 듣고, 즐겁게 배우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식품관리 우수 사례를 접하며 식자재 관리 노하우를 학습했다.
견학단은 정식품 청주공장에서 두유의 원료인 콩의 선별과정부터 세척과 조리,가공 과정은 물론 안전하게 포장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간식으로 자주 먹는 두유의 제조과정을 직접 보니 안심이 됐고 식품의 원료와 식자재 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어린이집에서도 신선한 재료 구입과 위생적인 조리과정을 거쳐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야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