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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캡틴 샤키' 시사회 성황리 개최…오는 22일 개봉

입력 2018-11-15 17:07:26 수정 2018-11-15 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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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캡틴 샤키'가 지난 14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시사회를 열고 어린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캡틴 샤키'는 서정적인 그림체와 교육적 메시지, 신나는 음악을 넣어 영화에 입체감을 더했다.

지난 2010년 독일과 미국 등 17개국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귀여운 꼬마 선장과 친구들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선사한 원작만큼 애니메이션도 흥미진진했다는 후문이다.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해적이라 생각하는 3등신 꼬마 선장 샤키가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고 진정한 선장이 되어가는 여정을 담은 이 애니메이션은 소심한 소년 마이키, 걸크러쉬 보니, 샤키의 오른팔 생쥐군, 말하는 새 코코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극적 흥미를 유발한다.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시작 전부터 등장인물 배너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사전 이벤트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선물로 색연필을 증정했으며, 샤키의 종이 모자를 쓰고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부스가 가장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 외에도 영화 상영 전 깜짝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을 맞힌 어린이 관객들에게 도서 '나는야 용감해'를 증정하는 소규모 이벤트도 진행됐다.

'캡틴 샤키'는 오는 22일 극장에서 정식으로 어린이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11-15 17:07:26 수정 2018-11-15 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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