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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학교로' 일반모집 첫날…사립유치원 60% 참여

입력 2018-11-21 11:27:23 수정 2018-11-21 11: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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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온라인 유치원 입학 관리시스템 온라인 서비스인 '처음학교로'를 통한 일반 원아 모집이 21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유치원 온라인 원아 모집 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한 일반모집 원서접수가 이뤄진다.

'처음학교로' 유치원 입학신청, 추첨, 등록을 모두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기존의 유치원 입학을 위한 현장 추첨을 위한 불편함을 덜고 학부모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는 전체 국공립유치원 4782곳 가운데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1곳을 제외한 4781곳(99.97%)이 사립유치원 4088곳 가운데 2448곳(59.88%)이 참여하기로 했다.

작년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율은 2.7%(115곳)에 그쳤다. 올해 기준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를 계기로 참여율이 대폭 올라 전체 유치원 10곳 중 6곳이 참여한다.

특히 서울지역 사립유치원은 633곳 가운데 547곳이 참여하며 약 86%의 참여율 보였다. 광주·충북·충남·전남지역 사립유치원의 참여율은 90% 안팎을 보였다. 세종·제주지역 사립유치원은 참여율 100%를 기록했다.

한편,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내년부터 모든 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를 의무화하는 등 유치원 입학과 관련한 시도 조례 제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8-11-21 11:27:23 수정 2018-11-21 11:28:37

#처음학교로 ,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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