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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미세먼지 취약’ 소외 아동에 공기청정기 지원

입력 2018-12-03 11:35:52 수정 2018-12-03 11: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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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소외 아동·청소년을 위해 전국 158개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겨울철 난방 시작과 중국발 스모그 유입 등으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증가한 데 따른 결정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 환경부, 환경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내점고객 미세먼지 마스크 제공 등 미세먼지 관련 환경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다”며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공기청정기를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이 진행된 역곡 지역아동센터는 KB국민은행이 23번째로 ‘학습공간’을 지원한 지역아동센터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매년 20개 지역아동센터 내 유휴공간 및 주방공간 등을 분리해 아이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8-12-03 11:35:52 수정 2018-12-03 11:35:52

#미세먼지 , #소외아동 , #KB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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