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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트,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응원 ‘하트밀 캠페인’ 전개

입력 2018-12-03 12:00:04 수정 2018-12-03 1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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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에서 5만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선천성 대사이상(유전 대사질환)은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아 모유를 비롯해 고기와 빵, 쌀밥 등 일반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려운 희귀질환이다. 평생 특수분유를 먹으며 식이관리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운동발달 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에서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는 1999년부터 19년째 선천성 대사이상 환우들을 위해 개발한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이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높이기 위한 인식개선 이벤트 및 환아 가족들을 위한 만찬 외식 행사 등으로 구성된 공익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 올해로 6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하트밀 캠페인은 대중들의 참여를 통해 환아들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어 저단백 식품을 기부하는 ▲’행복한 한 끼 하트밀 박스 선물 동참하기’와 ▲’하트밀 캠페인 공유하기 이벤트’로 진행된다.

‘하트밀 캠페인 공유하기 이벤트’는 이번 캠페인 페이지를 개인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포스트에 공유하는 방식이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 180명을 선정해 경품으로 하트밀 담요(30명)와 바리스타룰스 250ml 기프티콘 1매(150명)를 증정한다.

이번 하트밀 캠페인 참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매일아이 사이트 내 하트밀 캠페인 페이지(https://goo.gl/nnJ4a1)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관계자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은 희귀질환인 만큼 국내에서 아직 인식이나 정보가 매우 부족하고 환아들을 위한 식품들을 구하기도 어렵다”며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모든 아이들이 편견 없는 세상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특수 유아식 생산과 더불어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높이기 위한 하트밀 캠페인을 지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8-12-03 12:00:04 수정 2018-12-03 12:00:04

#매일유업 , #앱솔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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