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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임산부 노래방서 출산…119 출동 응급 이송

입력 2018-12-03 17:38:00 수정 2018-12-03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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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화장실에서 진통끝에 아기를 낳은 20대 산모가 무사히 병원에 이송됐다.

3일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119로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인천시 중구의 한 노래방 주인이라고 자신을 밝힌 신고자는 "임산부가 노래방 화장실에 있다. 아기가 막 나오려고 한다"고 알렸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갓 태어난 남자 아기가 바닥에 눕혀져 있던 상태였다.
소방대원들은 "신생아와 산모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며 "구급차 두 대에 나눠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했고, 현재 건강은 이상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8-12-03 17:38:00 수정 2018-12-03 17:38:00

#출산 , #20대 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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