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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12월 임시국회 열고 ‘유치원3법’ 처리해야”

입력 2018-12-11 12:10:20 수정 2018-12-11 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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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11일 "12월 임시국회를 즉각 개회해 유치원 3법의 연내 처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임재훈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임시국회가 열리고, 그 안에서 '유치원 3법'에 대한 논의가 재개된다면 국민들께서 바라시는 연내 처리는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많은 국민들께서 기다리셨던 '유치원 3법'의 정기국회 처리가 무산된 점, 그리고 국회의 교육위원회 위원의 한 사람으로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자유한국당이 대안을 빠른 시일 안에 마련하지 않고 대안 마련 이전에 법안 심사에 적극 나서지 않은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해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남은 과제는 형사처벌의 시행유예와 향후 재논의 방안을 입법 기술적으로 어떻게 풀어낼 건지에 대한 부분"이라며 "'유치원 3법'과 함께 각 상임위의 현안들을 해소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12월 임시회 의사 일정 협의에 전향적으로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8-12-11 12:10:20 수정 2018-12-11 12:10:20

#유치원3법 , #바른미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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