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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새해부터 첫째아도 출산장려금 지원

입력 2018-12-24 10:33:24 수정 2018-12-24 1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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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새해부터 첫째아도 출산장려금 지급 대상에 포함해 지원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첫째아 출산시 3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출산 장려금 지원 등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를 24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둘째아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다만 셋째아(100만원), 넷째아(200만원), 다섯째아 이상(300만원)에 대한 출산 장려금은 종전대로 지급된다.

출산 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아빠나 엄마가 출산일 기준 180일 이전부터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시는 첫째, 둘째아의 출산장려금을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출산 장려금 지원 이외에 셋째 자녀 이상은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 매월 10만원의 ‘다자녀 아동 양육수당’을 지급하고, ‘성남 다자녀 사랑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해 질병, 상해, 암 등의 보험을 보장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8-12-24 10:33:24 수정 2018-12-24 10:33:24

#출산장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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