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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영아 3명 홍역 확진 판정

입력 2019-01-07 13:26:45 수정 2019-01-07 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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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관내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받은 영아 3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생후 12개월이 지나지 않은 영아들로, 집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홍역에 걸린 영아 3명이 같은 소아청소년과를 이용했지만, 이용 시간이 겹치는 등 직접 접촉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홍역은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호흡기 분비물이나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시는 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병원 방문자들에게 사실을 통보하고 아직 접종하지 않은 영·유아에게 바로 예방 접종하도록 요청했다.

홍역 의심 증상을 보이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9-01-07 13:26:45 수정 2019-01-07 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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