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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600곳 확충

입력 2019-01-17 16:47:05 수정 2019-01-17 16: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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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양질의 보육기반 확충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600여개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민선7기 임기 동안 사업비 930억원을 투입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605개소 늘리기로 했다.

연도별 설립계획을 보면 올해 155개소, 2020년 150개소, 2021년 150개소, 2022년 150개소가 예정돼 있다.

도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사업비 117억원(국비 60억원, 도비 29억원, 시군비 28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방식을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리모델링 ▲기존 어린이집(민간·가정·법인 등) 매입 또는 기부채납 ▲민간어린이집 장기 임차(5~10년) ▲저소득층 밀집지역 및 농어촌 등 보육취약 지역 신축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이 정상 추진되면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지난해 말 745개소에서 2022년말 1350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150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시군수요 등을 감안해 도비, 보건복지부 내시액, 시군비 등 11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1-17 16:47:05 수정 2019-01-17 16:47:05

#경기도 , #국공립어린이집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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