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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엔 따듯한 음식이 딱! '호주망고 레드커리'

입력 2019-01-20 11:19:00 수정 2019-01-20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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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열성이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면 몸 속에 온기를 더할 수 있다. 그 재료 중 하나가 바로 커리로 주성분인 '강황'은 성질이 따뜻한 식품하며 맛이 맵고 쓰다.

카레라는 이름은 남인도와 스리랑카의 '카리(kari)'라는 단어에서 나왔으며 카리는 여러 종류의 향신료를 넣어 만든 스튜(stew)라는 의미이다.

건강식으로 알려진 커리는 항염·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며 노인성 치매 등 뇌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커리에 망고를 넣어서 함께 조리하면 커리의 매운 맛을 중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망고의 영양까지 얻을 수 있어 좋다.

잘 익은 망고 200g은 비타민 A와 비타민 C의 하루 섭취 권장량의 3배까지 제공한다. 비타민 C는 또한 폐에서 전신 세포로 산소를 운반하는데 필요한 철의 흡수를 돕는다.

또한 망고는 다른 어떤 과일보다 베타 카로틴을 더 많이 제공하며 섬유질과 칼륨의 풍부한 공급원이다. 베타카로틴은 신체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세포, 조직, 그리고 피부의 성장과 회복에 도움을 줌으로써 노화의 징후와 싸우는 강력한 산화방지제이다. 제철을 맞은 호주망고는 과육이 단단한 편이어서 샐러드를 하거나 다른 재료와 섞었을 때에도 형태가 유지가 되고 보관기간이 긴 특징이 있다.

▲호주망고 레드커리

재료
호주망고 2개, 양파 100g, 닭가슴살 100g, 새송이버섯 60g, 고수 10g, 코코넛밀크 150ml, 물 100ml, 레드커리 페이스트 2큰술, 요거트 3큰술, 식용유 1큰술

만드는 법

1. 망고는 깨끗이 씻어 가운데 씨부분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썰어준 뒤, 1개 분량의 망고는 큐브모양으로 잘라주고 나머지는 갈아서 준비한다.


2. 닭가슴살은 사방 3cm 크기의 정육면체 모양으로 썰어주고, 양파와 새송이버섯은 망고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 새송이버섯, 닭가슴살을 넣고 볶는다.


4. 채소들이 반 정도 익으면 레드커리 페이스트를 넣고 함께 살짝 볶는다.


5. 과정4에 물, 코코넛밀크, 갈아둔 망고를 넣고 재료들이 다 익을 때까지 끓인다.


6. 그릇에 과정5를 보기 좋게 담고 고수 잎과 요거트를 뿌려주면 완성이다.

자료제공 : 만나몰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1-20 11:19:00 수정 2019-01-20 11:19:00

#망고 , #레시피 , #커리 , #호주망고 , #만나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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