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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STX복지재단, 다문화가족에 친정 나들이 지원

입력 2019-01-21 11:09:00 수정 2019-01-21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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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도내 결혼이주여성 가족을 대상으로 '설 명절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도와 STX복지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해당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친정을 방문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왕복 항공료를 지원해주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중국·필리핀 등 6개국 31개 가족 113명이 혜택을 받는다.

도는 신청자 중 내부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도는 친정나들이에 앞서 창원대 NH인문홀 11호관에서 발대식을 열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다.

박기병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결혼이민자에게는 고국 방문 기회를 주고 남편과 자녀들에게는 아내와 어머니의 나라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1-21 11:09:00 수정 2019-01-21 11:09:00

#이슈 , #다문화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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