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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피로 풀어주는 ‘차(茶) 한잔’ 어때요?

입력 2019-02-06 12:00:00 수정 2019-02-0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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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나가면서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장거리 운전과 음식 장만으로 지친 몸은 여기저기 아프고 결리기 십상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술이라도 한잔했다면 속도 쓰리고 오히려 평소보다 피로가 쌓인 느낌이 들기도 하다.

정신없이 지나간 연휴, 마지막 날 만큼은 한숨 돌리며 여유 있게 차 한잔을 마셔보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둥글레차

구수한 맛이 일품인 둥글레차는 보양 약재로 쓰일만큼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둥글레차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혈액순환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수족 냉증으로 손발이 찬 사람에게도 좋다. 또한 둥글레차에 함유된 트립토반이라는 성분은 긴장을 완화시켜 스트레스, 신경과민, 불면증인 사람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피부미용에도 효능을 발휘해 고혈압, 당뇨병을 앓는 환자들도 자주 마신다.

매실차

주로 청이나 차의 형태로 자주 마시는 매실은 약재 뿐만 아니라 음료로도 많이 쓰인다. 매실은 피로 회복, 해독, 해열, 간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특히 소화불량이거나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의 보감에는 ‘식중독과 이질이 돌았을 때 매실을 먹어 열을 내려줬다’라고 나와 있다. 연휴 기간 과식으로 인해 위장 기능이 떨어져있는 상태라면 따뜻한 매실 차 한잔을 마시며 속을 다스려보길 추천한다.

생강차

생강차는 소화불량·설사·구토에 효과가 있으며 두통을 방지하고 기침·가래를 삭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해열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강차는 특히 대추와 함께 배합해 먹는 것을 추천하는데, 생강차에 대추 3~5개를 넣어 함께 끓이면 따뜻한 성질로 인해 비위의 원기를 늘리고 속을 덥게 해준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렸다면 생강차를 마셔보길 권한다.

대추차

대추차는 신경쇠약, 무기력, 빈혈, 식욕부진 같은 증상에 효과가 좋다. 신경완화에 좋아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고 불안 증세나 불면증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대추에는 당질과 비타민 A ·B1 ·B2상당량 들어 있어 예로부터 보건차로서 애용되어 왔으며, 약재 뿐만이 아니라 각종 요리로도 사용되는 재료다. 또한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간기능 회복에도 좋다. 연휴에 과음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따뜻한 대추차를 마셔보자.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2-06 12:00:00 수정 2019-02-0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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