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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인천시 영유아 위한 '장난감 대여소' 오픈

입력 2019-02-08 14:31:09 수정 2019-02-08 14: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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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인천시, 인천시 중구청과 인천시의 영유아들을 위한 장난감 대여소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건전한 놀이활동을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시가 운영하는 장난감, 도서, 영상자료 등의 무료 대여소다.

이를 위해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8일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조성 지원’과 관련해 인천시, 인천시 중구청과 협약을 체결한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은 영종하늘도시 스카이타워 내 약 48평의 규모로 자리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오픈을 목표로 한다. 각종 장난감, 영상자료의 대여실 외에도 수유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인천 내 거주 또는 근무하는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오픈하는 영종점은 9세 이하의 어린이 약 8000명이 수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도 전체 어린이 중 약 2%가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점을 고려할 때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욱 신세계면세점 CSR팀장은 “인천 지역의 아이들 누구나 특별한 놀이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를 준비하게 됐다"며 "민-관-NGO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2-08 14:31:09 수정 2019-02-08 14: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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