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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 여부 확인이 먼저인 '산후 다이어트' 관리 노하우

입력 2019-02-15 21:00:00 수정 2019-02-15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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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부종은 흔히 임신중에 증가된 수분으로 인하여 붓기가 생기는 것을 일컫는다.

임신을 하게 되면 정상인의 수분량 보다도 많은 양을 몸에 지니다가 산후에 일부가 빠지게 되는데 산후에 채 빠지지 못 한 것이 산후부종이 될 수 있다.

출산시에 출혈이 많을 것을 대비해 신체에서 보상기전으로 혈액량을 늘리는 경우와 태아가 커지면서 골반쪽의 정맥을 눌러서 순환이 정체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태아가 커지면서 골반쪽의 정맥이 눌려서 순환이 안되어 하체쪽으로의 부종이 심해지게 되는데 산후부종의 증상으로는 신체적으로 느껴지는 붓는 느낌 뿐만이 아니라 여기저기 쑤시고 몸이 저리고 찬 느낌이 들기도 한다.



부종의 경우 출산시 출혈과 더불어 약 5키로 정도가 줄고 출산이후 산욕기 6주안에 땀과 소변 등을 통해 대략 4~5키로 정도가 감소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산욕기에는 적절한 운동과 저염식을 통해 채내에 염분량을 낯추며 수분을 섭취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한 달이 지나도록 부종이 더디 빠지게 된다면 순환력이 저하되어 노폐물이 몸에 남아있는 경우 이다. 산후부종은 비정상적으로 남겨진 수분을 제거하는데 초점이 맞춰지므로 순환력을 높이고 어혈 등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부종들이 산후에 빠지지 않고 수분량과 함께 체지방이 늘어난 상태를 산후비만이라 하는데 대부분 임신중에는 평상시 보다 많은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 평소식사량보다 더 많이 먹게 되며 산후에는 모유수유등 산후관리로 식사량을 갑자기 줄일수 없는 경우가 많다.

산후에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체중이 감소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대략 한달에 2키로 정도씩 내려가는 것이 정상적이기 때문에 속도가 매우 느린편이다.

모유수유중에도 식사조절을 하면서 하루 750칼로리를 섭취하며 많이 먹기 보다는 영양소를 생각하여 식사를 하며 산후 체중이 변화가 많이 없을시에는 늘어난 체지방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된다.

<도움말 후한의원 안양점 임기섭 원장>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9-02-15 21:00:00 수정 2019-02-15 21:00:00

#후한의원 안양점 , #산후부종 , #산후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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