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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사업 운영

입력 2019-02-19 16:08:00 수정 2019-02-19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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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보건소가 영암읍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를 시작했다.

지난 18일 보건소에 따르면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지역 내 산부인과 전문병원이 없어 불편을 겪던 임부들을 위해 매월 3회(연중사업) 둘째 주 목요일 삼호읍, 셋째 주 목요일 영암읍, 넷째 주 화요일 삼호출장소에서 운영된다.

현장에는 목포시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투입되며 의료장비를 갖춘 검진이동차량으로 산전기본검사를 비롯한 초음파검사, 태아염색체 이상 및 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검사결과는 개인에게 통보해 주고 있다.

또한 임신 중에 ▲엽산제 및 철분제 제공 ▲출산교실 운영 ▲산전검진 쿠폰 지원 ▲출산 후에 신생아 양육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모유수유 유축기 대여 등 시기별로 맞춤 서비스을 지원해 저출산 극복에 일조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임신하면 관할 주소지 읍면 보건지소에 등록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받도록 홍보함으로써 임산부를 위한 정책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2-19 16:08:00 수정 2019-02-19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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