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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신제품 2종 공개

입력 2019-02-20 13:50:51 수정 2019-02-20 15: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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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지난 19일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테리어에 적용 가능하도록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품 2종 중 CIHR-HLT302FS는 국내의 기존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제품에서 접할 수 없었던 세라믹 글라스를 최초로 활용했으며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색상인 블랙, 그레이 톤에서 벗어나 샴페인골드 등 산뜻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방을 화이트톤으로 인테리어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조작부도 심플한 바 타입을 채택해 깔끔함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냥이안전모드'도 개발했다.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까지 대비한 것. 전원 버튼을 1초 이상 누를 경우 제품이 작동하며 화구 선택 버튼을 별도로 눌러야 화구가 가열된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2단계 저온부터 가열이 되며 전원을 켜도 1분 안에 추가 조작이 없다면 전기레인지가 꺼지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인덕션 화구 주변에는 LED 라이팅 기능인 ‘쿠킹 존 인디케이터’를 적용해 요리 중 상판에 불이 표시돼 요리가 진행 중임을 쉽게 알 수 있어 기존 인덕션 사용 시 요리가 진행 중인지 알 수 없어 불편했던 점을 해결했다.

하동영 쿠쿠전자 마케팅팀 차장은 제품의 핵심기술인 초고온모드를 설명하기에 앞서 "스테이크나 멸치볶음, 부침개 등 팬을 이용해 요리할 때는 높은 온도에서 조리해야 음식이 더 맛있다"면서 "이를 위해 쿠쿠전자의 특허 기술인 '초고온모드'를 모든 제품에 탑재했다. 이 기능을 통해 알고리즘을 미세하게 제어해 가열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고 평균 조리온도를 월등히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4월 중순 이후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2-20 13:50:51 수정 2019-02-20 15:18:41

#전기레인지 ,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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