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Health

삶의 질 향상 위한 '과민성방광증후군' 개선법

입력 2019-02-20 15:51:56 수정 2019-02-20 15:52:27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국제 요실금학회의 정의에 의하면 '과민성방광증후군'은 요로 감염이 없고, 다른 명백한 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빈뇨, 잘박뇨, 야간뇨, 잔뇨가 동반되는 경우를 말한다. 즉, 별다른 질환 없이 하루에 8번 이상의 요의를 느끼고, 수면 중에도 자주 소변을 보는 질환을 뜻한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방광염 등 감염증에 걸린 이후에 방광이 극도로 예민해져 생기기도 하고, 수술이나 약물의 부작용 등으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방광을 비롯해 하복냉 수족냉증이 나타나는 것도 이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으로 인해서도 나타나는 등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물론 과민성방광증후군 자체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급격하게 떨어뜨려 사회 생활의 장애를 유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소변의 횟수가 잦아지면 수면 부족과 업무 능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고, 정신적으로는 우울, 수치심을 느낄 수도 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거나, 이뇨작용을 유발하는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이런 습관은 방광에 부담을 주게 되고, 방광을 더욱 약하게 만드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많은 분들이 한방 치료를 통해 이 예민한 방광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한방 치료에서는 방광 자체가 약해진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보고, 방광 자체를 튼튼하게 하여 재발까지 억제할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방광은 신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한약을 통해 신장의 기운을 강화하고, 침구 요법과 뜸 치료 등을 통해서 방광의 기능을 회복하고, 하복부의 순환을 도와 건강한 방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여성 한방 네트워크 자윤한의원은 과민성방광증후군 외에도, 다양한 여성 질환 관련 한방 치료를 인천 송도, 수원, 삼성잠실, 평택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9-02-20 15:51:56 수정 2019-02-20 15:52:27

#여성 한방 네트워크 자윤한의원 , #한방 , #방광염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