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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결핵 확진 판정

입력 2019-02-28 09:56:26 수정 2019-02-28 09: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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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제주시내 한 어린이집에 근무 중인 보육교사가 27일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 교사가 근무 중인 어린이집 등 접촉자들을 상대로 조사에 들어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해당 보육교사는 지난 20일 건강검진을 받다 결핵이 의심돼 추가로 기관지 내시경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결핵유전자가 검출되면서 금일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발열, 수면 중 식은 땀, 체중감소 등이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보육교사 접촉자에 대해 결핵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2-28 09:56:26 수정 2019-02-28 09:56:26

#결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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