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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질환, 사마귀 뿌리까지 제거해야 한다

입력 2019-03-19 14:41:00 수정 2019-03-19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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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유듀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사마귀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계절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피부질환 중 하나다.

사마귀는 HPV라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아주 흔한 피부질환으로 사마귀, 손발바닥사마귀, 편평사마귀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사마귀는 대체적으로 50~60%의 치료율인 반면 20~50%의 많은 재발률을 나타내며 사마귀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매년 10%이상씩 증가하는 추세다.

바이러스 질환은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사마귀 역시 근원적인 치료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감기바이러스에 백신을 사용하듯이 사마귀 바이러스에도 면역력(면역계)를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사마귀는 그대로 방치하면 몸의 이곳저곳에 번질 수 있으며 재발률도 높은 만큼 사마귀 자체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사마귀를 단순 제거할 목적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은데, 제거해도 재발하거나 번지는 이유는 몸 안에 아직 바이러스의 힘이 강하게 남아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단순제거를 시행했을 경우다.

사마귀는 활동성과 비활동성의 두 경우가 있는데, 이를 정확히 진단 받아 초기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병원에 직접 내원해 피부 상태에 따른 정확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함을 기억하길 바란다.


<도움말: 미소로한의원 수원점 이진욱 한의학박사>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3-19 14:41:00 수정 2019-03-19 14:41:00

#사마귀 , #바이러스 , #미소로한의원 수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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