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부산시, 장난감·도서 가정 배달…'동네방네 나눔육아' 확대

입력 2019-03-19 16:00:00 수정 2019-03-19 16:00:00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부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동네방네 나눔 육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네방네 나눔 육아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하기 힘든 지역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장난감과 도서를 빌려주고 전문 육아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가정의 만족도와 호응이 높아 매년 사업을 확대 추진해 왔다.

이에 올해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중·서·동·영도·남·사하구)의 저소득 및 다자녀가정 570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여품목은 장난감 5947점과 도서 2만904권이다. 가정에서 신청하는 장난감과 도서를 월~금요일 오후 1시에서 8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가정을 찾아 직접 배달한다.

한 번 대여할 때 장난감 2종과 도서 3권 등 총 5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2주다. 한 번 대여된 장난감은 세척과 소독으로 엄격하게 위생관리를 한다.

또 육아상담이 필요한 가정에는 '보육맘 육아 플래너'가 가정에 방문해 양육·심리 관련 상담을 지원하며 연령별(0~72개월 미만) 양육 정보가 수록된 '단단한 디딤돌 육아 가이드북'도 나눠준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3-19 16:00:00 수정 2019-03-19 16:00:00

#부산시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