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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어린이 농업체험프로그램 협약 체결

입력 2019-03-20 18:09:00 수정 2019-03-20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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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20일 장안면 장안5리 육묘장 내 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14곳과 어린이 농업체험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어린이 논산책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과 농촌문화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은 협약 체결, 기념사진촬영, 어린이 논산책 프로그램 운영일정 협의, 현장실사(무농약 쌀 재배 논, 밭) 등으로 진행됐다.

'2019 친환경 어린이 논 산책 프로그램'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 다양한 농촌체험을 통해 화성시의 농촌 문화, 생활, 음식 등을 배우고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함이다.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2020년3월까지 1년간이며, 운영장소는 장안리마을, 주곡리마을 등이다.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의 주체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총 24개소가 참여하게 되며, 교육대상은 총 1,382명(만1세~만6세 영유아·아동)이다.

교육내용은 농사일정에 맞추어 모심기, 논 생물관찰, 추수체험, 밭·과수 작물 수확, 식생활 교육 등이다.

화성시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촌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논 산책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건강한 먹거리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9-03-20 18:09:00 수정 2019-03-20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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