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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과 자국…동시에 치료가능하다

입력 2019-03-21 21:00:00 수정 2019-03-21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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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대할 때 가장 처음 보게 되는 부분은 얼굴이다. 보통 얼굴에서 첫인상을 파악하기 때문에 대인관계에 있어서 중요하다 볼 수 있지만, 만약 얼굴에 피부트러블이라도 났다면 누군가를 대할 때 두렵거나 꺼려질 수 있다.

청소년의 상징인 여드름이 성인에게도 많이 나타나면서 사회생활 속에서 자신감을 잃어가는 사례들도 종종 듣게 된다.

하지만 피부를 잘 관리하면 자신감을 찾을 수도 있다. 피부트러블 증상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고 있는 여드름을 보면 대부분 자가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본인이 압출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올바르지 못한 자가 압출을 진행한다면 오히려 자국과 흉터를 남기게 된다.

자가 압출을 진행했을 경우에는 자국과 흉터의 문제도 있지만 여드름의 재발률 또한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여드름은 자연치유 가능성이 있지만, 한곳에서 여러곳으로 퍼지는 여드름의 경우 생겼다 없어졌다가를 반복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는 근원적인 원인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자국과 흉터를 남기지 않고 재발률을 낮추려면 여드름의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여드름의 흉터자국은 피부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발현되며 붉게 물들어 안면홍조처럼 보이거나 멜라닌 색소로 인한 색소침착이 일어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여드름 자국과 흉터를 재생시키는 근원적인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며 치료시에 사용되는 엠톤 (피부재생력을 높이며 흉터치료와 여드름의 수가 줄어드는 효과가능)요법과 미세약초침 (표피재생에 도움)이 시행되고 있다.

여드름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초기치료와 더불어 사후관리 또한 중요하다. 치료 이후에도 식습관과 생활개선 등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가 이어질 때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


<도움말: 후한의원 안양점 임기섭 원장>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3-21 21:00:00 수정 2019-03-21 21:00:00

#여드름 , #여드름자국 , #여드름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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