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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 노화 고민 덜어줄 레이저 리프팅 ‘써마지 FLX’ A to Z

입력 2019-03-25 14:53:15 수정 2019-03-25 14: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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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와 습도가 급격하게 변하는 환절기에 노출된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고 손상받는다. 이 시기에 피부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피부층이 얇은 눈가나 입, 턱 주변에 잔주름을 생기면서 얼굴은 급격히 노화를 맞이하게 된다.

환절기에 나타나는 급격한 노화가 고민인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는 추세다. 과거의 안티에이징은 주로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거나 비타민제 복용을 하는 방법을 선택했지만, 이러한 방식이 일시적인 효과만 줄 뿐 근본적인 피부 문제를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새로운 안티에이징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 노화의 근원적인 개선을 위해 피부 속 깊숙한 곳까지 변화시켜 줄 수 있는 레이저 리프팅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써마지 FLX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 전체에 전달하여 얼굴 피부 표면의 탄력과 주름을 개선하고, 리프팅 효과도 우수하여 오랜 시간 매끄러운 페이스 라인과 텍스처를 유지하게 하는 시술로 알려졌다.

고주파를 이용한 레이저 리프팅 써마지 FLX를 통해 집중적으로 전달된 열에너지는 2~3개월에 걸쳐 노화된 콜라겐을 분해하고,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함으로써 피부 탄력 재생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후즈후 피부과 압구정점 이규엽 원장은 써마지 FLX는 고주파 장비로, 일명 주름살 지우개라 불릴 만큼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레이저 시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일상생활에 지장 없는 비수술적 방식이기에 간단한 시술이라고 여기고 아무에게나 받아도 되는 시술이라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이 피부 타입이나 노화 진행 속도는 천지차이다. 시술이 필요한 부위를 정확히 짚어낼 수 있는 세심한 테크닉이 요구되는 만큼 숙련된 피부과 전문의에게 받아야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원장은 “레이저 리프팅 시술을 받기 위해 피부과를 선택할 때는 어떤 장비를 구축하고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라며 “고주파를 이용하는 써마지 FLX는, 미국 FDA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은 장비로, 가장 최근에 업그레이드된 장비가 맞는지, 제대로 된 정품팁을 사용하는지 등 제대로 된 장비가 구축됐는지를 확인해야 부작용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써마지 FLX는 다른 레이저 리프팅과는 달리 시술 후 딱지나 색소침착이 발생하지는 않으나 약간의 붉음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라며 “이는 1~2시간 이내로 금방 사라지므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유인춘 키즈맘 기자 you@kizmom.com
입력 2019-03-25 14:53:15 수정 2019-03-25 14: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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