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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특공대, 중국 ‘캔톤페어·이우’ 시장조사단 모집

입력 2019-03-26 11:56:22 수정 2019-03-26 11: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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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광저우와 이우 도매시장 아이템 탐방 예정, 일본 시장도 계획 중

국내 최고의 온라인 판매 정보공유 및 교육 프로그램인 ‘판매특공대’(소장 임헌수)에서 중국 아이템 시장조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판매특공대와 중달이닷컴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장조사단은 4월24일부터 8박9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광저우 캔톤페어와 이우시장을 둘러보게 된다.

캔톤페어(Canton Fair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부터 매년 봄, 가을 진행되어 온 중국 최대의 무역전시회로, 해마다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이우는 중국 ‘제조 강국’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지역으로서 ‘이우에 없으면 어디에도 없다’고 할 정도로 매일 새로운 아이템이 쏟아지는 최고의 시장이다.

임헌수 소장은 “국내 최대 온라인 판매자모임인 판매특공대 사업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 바로 아이템 소싱인데, 국내 시장에서만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 보다 직접 견학하고 찾아내기 위해 시장조사단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임 소장은 “캔톤페어와 이우 시장은 세계적인 아이템의 성지라 불리는 곳이며, 이번 견학을 통해 아이템을 발굴하고 OEM 생산가와 공급가를 낮춤으로써 궁극적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이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체 시장조사단 모집에 앞서 중국 최대의 창업 도시 선전을 견학한 바 있는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이면서 가장 알찬 일정의 시장조사단을 계획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중국 혁신 도시 선전(深圳, Shenzhen) 탐방 프로그램은 중화권 IT 전문 매체인 플래텀에서 주최한 것으로,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성지인 화창베이(华强北),알리바바의 신유통 모델인 신선식품 전문매장 허마셴셩(盒马鲜生),인공지능 로봇기업 유비테크(UBTECH)등을 방문했다고 한다. 이는 앞서가는 중국의 모바일 결제를 이해하고 체험해 본 것들은 비즈니스 아이템을 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임 소장은 “사업자들이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판매 방식을 도입하고,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중국에 이어 일본 아이템 탐방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 아이템 탐방 관련 자세한 정보는 판매특공대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3-26 11:56:22 수정 2019-03-26 11:56:22

#판매특공대 , #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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