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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바라본 등, 가슴여드름, 몸속 열 내려야 해결 가능

입력 2019-03-29 18:17:20 수정 2019-03-29 18: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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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하면 대부분 얼굴을 떠올리지만 여드름이 얼굴에만 나는 것은 아니다. 목이나 턱, 등, 가슴, 등 상반신 전체가 여드름이 생길 수 있는 부위이다.

특히 등, 가슴여드름은 얼굴에 나는 여드름과 닮은 점도 있지만 차이점도 있다. 등 역시 얼굴만큼이나 피지선이 분포하기 때문에 모공이 막히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부위이고, 등은 피부의 두께가 얼굴에 비해 두껍기 때문에 쉽게 압출되지 않는 염증성 여드름이 생기기 쉬워 문제가 된다는 것이 등 여드름치료 전 우선 알아야 할 포인트이다.

근원 치료를 중시하고 있는 해율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등 여드름의 주된 원인을 등과 가슴에 과도하게 축적된 열, 순환장애로 인한 독소 및 노폐물 등으로 파악하고 있다. 쉽게 말해 내분비계 이상과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내분비계 이상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음주, 좋지 못한 식습관, 흡연 등에 기인한다. 내분비계 이상이 생길 경우 몸 안에서는 필요 이상의 열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불균형하게 몰려 올라오는 열을 안정시키기 위해 한의원에서는 개개인의 체질에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의료진의 말에 따르면 등, 가슴여드름 치료는 유형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데 새살 약초침과 같은 미세 약초침을 이용해 치료하고 있다.

새살 약초침은 한방천연성분과 침 자극을 이용하는 한방생약 칠링으로 죽어있는 각질 세포를 제거하여 피부가 숨을 쉴 수 있게 도와주고, 피부의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세포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여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또한, 필요에 따라 한약의 경우 새살 약초침(미세 약초침)과 홈케어를 통해 치료 후 복용을 통해 만족도 높은 결과가 기대 가능하다. 자신의 체질에 적합한 한약은 몸속에 여드름을 발현시키는 열을 제어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도움말: 해율한의원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입력 2019-03-29 18:17:20 수정 2019-03-29 18: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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