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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만에 공개되는 '성락원'…한국가구박물관 홈페이지 마비

입력 2019-04-24 10:20:35 수정 2019-04-24 10: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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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넘게 베일에 싸여있던 성락원(城樂園)이 23일부터 일반인에게 임시 개방되면서 방문 예약 사이트인 ‘한국가구박물관’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24일 오전 9시 한국가구박물관 홈페이지에서는 ‘접속하신 사이트는 허용 접속량을 초과했다’는 문구가 떴다. 성락원 임시 개방 소식에 관람 예약을 원하는 사람들의 접속이 폭주했기 때문이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시와 문화재청, 가구박물관은 시민들에게 서울의 전통정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날부터 6월11일까지 성락원을 임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명승 제35호인 성락원은 북한산 자락에 1만6000㎡ 규모로 들어서 있는 한국의 전통정원으로, 조선 철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별장이었다. 항일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선 조선 황족 의친왕이 35년간 별궁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서울에 남아있는 유일한 전통정원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되는 것은 200년 만이다. 이에 성락원의 임시 개방 소식에 곧바로 예약 희망자가 폭주, 예약전화도 연결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성락원 임시 개방 관람은 한국가구박물관을 통해 유선 또는 이메일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관람은 주 3일(월‧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명씩 그룹을 이뤄 시간대별(총 7차례)로 진행된다. 가이드 투어 방식으로 7차례 중 2차례는 영어로 진행된다.

(사진: 연합뉴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4-24 10:20:35 수정 2019-04-24 10: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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