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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앞에서 담배 피우던 10대와 주먹다짐한 30대 불구속 입건

입력 2019-04-25 11:02:28 수정 2019-04-25 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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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가 쌍방 폭행 혐의로 A(34)씨 등 어른 2명과 B(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담배를 피우던 B군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 A씨 등은 이를 말리는 B군의 친구들 3명도 폭행했다.

그러자 B군은 A씨의 일행이었던 C(34)씨의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을 발견하고는 "아기가 길거리에 있는데 담배를 피운다"며 꾸짖었고 이것이 폭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경찰서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4-25 11:02:28 수정 2019-04-25 11:02:28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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