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Health

치과 건강 보험혜택, 야무지게 챙기는 엄마가 이득!

입력 2019-05-03 17:41:22 수정 2019-05-03 17:41:22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치과는 충치를 포함해 교정, 스케일링, 임플란트 등 다양한 구강적인 문제 요소를 치료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쉽게 내원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비용적인 부분이다.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있는 치과 건강보험의 분류로는 치아치료의 예방법인 스케일링이 있다. 스케일링의 경우 만 19세 이상 연 1회의 건강보험의 적용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른 치료의 경우도 적용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올해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의 레진 충치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그 사용도가 확대됐다. 어린아이의 경우 충치치료를 꾸준히 해야 추후에 영구치 치아관리에 도움이 된다.

비용 측면에서 적지 않은 임플란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그 적용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부터 만 65세 이상까지 확대되어 많은 사람들의 부담이 줄었고, 치료에 대한 본인 부담 금액도 2018년 7월부터 50%에서 30%로 줄어들었다. 치아가 단 하나라도 남아있다면 치아 2개까지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적용 가능하며, 만일 치아가 하나도 없다 해도 완전틀니 보험적용이 별도로 가능하다.

치과진료에 있어 건강보험혜택은 생각보다 선택적이지 못하다. 보형물 재료선정이나 여러 가지 치료법에 있어 그 한계점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현재 확대된 적용범위를 감안하면 이전보다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도움말 : 김기봉 부산 센텀뉴욕치과 원장>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입력 2019-05-03 17:41:22 수정 2019-05-03 17:41:22

#헬스 , #김기봉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