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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바이오락토 혼합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수 기준규격 미달로 회수조치

입력 2019-05-10 17:31:35 수정 2019-05-10 17: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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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생활건강(주)(대표 엄승섭)의 유산균 제품인 '광동 바이오락토 혼합유산균' 제품이 프로바이오틱스 수 기준규격 미달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회수, 판매중지 명령을 내리고,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발표하였다.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0년 2월 11일 까지인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한 업소에 반품하고 환불받으면 된다. 광동생활건강(주)이 판매하고 있는 광동 노니 파우더 역시 4월 16일 금속성 이물질 기준 초과로 적발되어 회수, 판매중지 명령을 받은 바 있다.

2018년 11월 27일에도 '광동 비피락골드 캡슐'이 프로바이오틱스 수 부적합으로 적발되었다. 광동생활건강(주)가 판매하는 유산균 제품 중 두 가지 제품이 프로바이오틱스 수 부적합으로 적발된 것이다. 이 제품은 모두 (주)한풍네이처팜에서 제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광동생활건강은 비타500, 제주삼다수, 광옥고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광동제약의 관계사이다. 유산균 제품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수가 기준규격 미달이라는 것은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제품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믿고 제품을 구매하는데, 브랜드의 신뢰가 더 무너지기 전에 철저한 제품 및 제조사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유인춘 키즈맘 기자 you@kizmom.com
입력 2019-05-10 17:31:35 수정 2019-05-10 17: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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