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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학교맞춤형 미세먼지관리 시스템 개발 착수

입력 2019-06-11 16:29:00 수정 2019-06-11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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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300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가 학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교실 내 공기 질을 개선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우선 사업 첫해인 올해는 우선 46억5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에서 범부처 합동 사업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관리 기술개발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 사업은 학교 미세먼지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고자 신규로 기획됐다. 과기정통부가 올해 40억1500만원, 교육부가 6억3600만원을 각각 지원하며,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두 부처가 단일 사업단을 구성했다.

사업단은 학교 미세먼지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여기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실내 공간별 특성 평가, 학생 건강 영향 평가 등을 수행해 학교 미세먼지 발생과 유입, 건강 영향 등에 대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 데 올해 사업비 중 20억원을 지원한다.

태양광발전 같은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중앙 공조시스템과 기능별 유닛을 개발하는 데 8억원을 투입한다. 초등학교 대상의 공기정화장치 도입 컨설팅에 9억5100만원을 지원하고, 공기정화장치 인증 규격 마련 등 법·제도 개선 및 지원체계 개발에 총 5억원을 쓰기로 했다. 4억원은 사업단 사무국 운영에 쓰인다.

사업단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한 달간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과제 공모를 진행한다. 26일에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설명회를 열고 사업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6-11 16:29:00 수정 2019-06-11 16:29:00

#헬스 ,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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