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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국민이 선정한 농촌여행코스 공개…키즈맘도 농촌 쿠킹 클래스 진행

입력 2019-07-22 15:12:02 수정 2019-07-22 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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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테마가 있는 여행코스 5선을 추천했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지는 농촌여행에 대한 도시민 인지도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해 '테마가 있는 농촌여행지로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농촌여행코스 기획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67편의 기획안 중에서 채택됐다.

수상작들은 ▲예산 ▲강진 ▲남해 ▲담양 ▲하동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지 소개와 함께 가족, 개별, 건강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 중에서 대상 수상작은 예산의 자연과 농촌을 주제로 한 가족여행코스다. 알토란사과마을에서의 사과 설기떡 만들기 체험과 대흥 슬로시티에서의 시골생활의 여유를 느껴보고, 논생물과 황새생태 체험을 할 수 있다.

최우수상인 강진 코스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역사 이야기를 접목했다. 호남 3대 정원 중 하나인 백운동 별서정원과 고려청자박물관 등 우리 역사와 이야기가 살아 있는 강진의 농촌여행코스다.

우수상은 남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남해 쉼여행코스다.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먹을거리를 소개한 전라도 코스 그리고 하동을 배경으로 한 섬진강 여행코스로 총 3개의 지역별 농촌 특색을 반영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수상작들을 SNS에 게재하고 여행코스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해 많은 사람들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당국의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여행지가 도시민들이 쉬어가는 치유의 공간이자 아이들의 자연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만큼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아 전문매체 '키즈맘'도 오는 25일 서울 근교의 농촌 지역에서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한 '원데이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화학 비료를 전혀 섞지 않고 키운 채소를 재배해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영양가 높은 반찬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클래스 종료 후에는 제철밥상을 즐기며 엄마들에게 여유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7-22 15:12:02 수정 2019-07-22 15:12:02

#농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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