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Health

초교 과학실서 포르말린 병 깨져…학생·교사 1천 2백명 대피

입력 2019-07-25 16:32:27 수정 2019-07-25 16:32:27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사진= 구로 소방서 제공



오늘 (25일) 오전 11시쯤 서울 구로구의 구일초등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 용액이 유출돼 학생과 교사 등 1천2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학교 측은 전교생에게 하교 조치를 한 상태다.

구로구 소방 특수구조대는 출동해 1시간여 동안 포르말린 용액을 처리했다. 방부제나 소독제로 쓰이는 포르말린(포름알데히드 35∼38% 수용액)은 냄새가 독해 흡입했을 때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

소방당국은 "2층에 있는 과학실에서 포르말린 병을 옮기다가 실수로 깨뜨려, 포르말린 용액 300여ml가 유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7-25 16:32:27 수정 2019-07-25 16:32:27

#포르말린 , #구로구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