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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진, 미국 간 이유…"다 포기할만큼 남편 사랑해"

입력 2019-08-12 10:16:54 수정 2019-08-12 1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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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캠핑클럽'에 출연 중인 이진이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떠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이진이 결혼 후 남편과 미국행을 결심할 수 있었던 이유와 그에 따른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은 남편과 다정하게 영상 통화를 했다. 이진이 주변 풍경을 보여주자 남편은 "(풍경) 그만 보고 얼굴 좀 보자"라며 "빨리 안 오십니까? 들어가서 좀 더 자. 사랑해"라고 통화를 마쳤다.

이진은 이효리에게 “우리 오빠는 나를 걱정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처음에 자기가 회사를 가면 내가 혼자 있어야 하니까 그런 내가 아기 같았나 봐”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이진에게 “외국에서 살아본 적도 없고 영어도 잘 못하는데 사랑하는 사람 하나 보고 외국 나가 살기는 힘든 것 같다,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진은 "그렇다" 라며 “처음 6개월은 신나고 재미있었는데 6개월 지나니까 가족 생각나더라”라고 말하며 한국에 잠깐씩 들어올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진은 지난 2014년 지인 소개로 만난 6세 연상 남편을 만나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진의 남편은 미국 금융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8-12 10:16:54 수정 2019-08-12 1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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