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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성의 안전과 복지향상 도모

입력 2019-08-14 14:31:18 수정 2019-08-14 14: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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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이 여성의 안전과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최근 ▲영동군청 ▲여성회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영동읍사무소 ▲와인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 ▲영동체육관 여성화장실에 비상용 무료 여성위생용품 자판기 총 7대를 설치했다.

또한 군은 지난 4월부터 여성안심보안관을 운영하며 유원지, 공원 등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맞이해 유동 인구가 많은 유원지 등의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해 여성을 상대로 하는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일반음식점, 주유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을 원하는 사업주 또는 관리자에게 탐지 장비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카메라 불법 촬영을 막기 위해 영동군여성회관, 영동레인보우영화관, 영동역 등 다수가 사용하는 여성 공중화장실 10개소에 171개의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8-14 14:31:18 수정 2019-08-14 14:31:18

#충북 , #영동군 , #여성안심보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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