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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페레(Le Ferre), 미슐랭 셰프의 애정템 '화이트 트러플오일' 카페앤베이커리 전시서 첫 선

입력 2019-10-02 11:18:53 수정 2019-10-02 11: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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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품 올리브오일 '레 페레(Le Ferre)'가 카페앤베이커리 페어에서 이탈리아 피에몬테산 흰 송로버섯향이 함유된 트러플오일을 선보인다.

트러플(송로버섯)은 땅속에서 자생하는 울퉁불퉁한 돌 모양의 버섯으로 잘 조련된 동물의 후각을 이용해 채취된다. 인공적으로 재배되지 않아 종종 우리나라 산삼과 비교되며, 맛과 향이 뛰어나 푸아그라(거위간), 캐비어(철갑상어 알)와 함께 세계 3대 진미에 속하는 진귀한 식재료이다.

트러플은 흰색과 검은색 2종류가 있으며, 이탈리아에서는 흰색, 프랑스에서는 검은색이 주로 발견된다. 흰색 트러플은 1kg에 600만원, 검은색 트러플은 1kg에 300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가격대가 높다.

이렇게 고가인 트러플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해 낸 것이 바로 트러플오일이다. 트러플오일은 트러플에서 추출한 천연향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에 넣어 만든다. 다만, 트러플을 올리브오일에 직접 담글 경우 시간이 갈수록 흙냄새가 점점 강해지는 특성이 있어, 송로버섯을 직접 사용하기보다는 향을 첨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트러플오일의 매력은 향이다. 아주 적은 양을 사용하더라도 침샘을 자극하는 황홀한 향기가 요리의 맛을 180도 바꿔 세련된 음식으로 탈바꿈하기 때문이다.

트러플오일은 크게 2가지 형태의 기업에서 생산된다. 하나는 트러플을 채집하는 기업이 트러플을 이용해 오일, 소금 등 관련제품을 제조하는 경우이다. 트러플을 조금만 넣어도 맛이 완전히 바뀌므로 고품질의 올리브오일보다는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올리브오일 제조업체와 협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트러플이 들어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대부분 투명한 유리병을 사용하므로, 빛에 의해서 산화되는 오일의 특성 상 신선도가 조금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트러플오일을 생산하는 또 하나의 다른 기업군은 올리브오일 전문기업이다. 올리브오일에 바질, 레몬, 로즈마리 등 여러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데, 그 가운데 트러플향을 첨가하는 것이다. 올리브오일 전문기업은 올리브오일의 품질을 최우선시 하므로 고품질의 트러플향을 넣을 수 있다면 매우 뛰어난 품질의 트러플오일을 생산할 수 있다.

'레 페레' 트러플오일은 지중해를 마주한 절벽 위 직영농장에서 재배한 4가지 품종을 각각 착즙해 마치 향수를 제조하듯 절묘하게 블렌딩한 올리브오일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피에몬테산 트러플향을 더해 깊고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이 오일은 2년 연속으로 세계조리사연맹(WACS, 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 국제요리대회 공식 오일로 선정되었으며, 제이미 올리버를 비롯한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애용하는 고품격 식재료이다.

이탈리아 명품 트러플오일 ‘레 페레’가 참가하는 2019 카페앤베이커리 페어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레 페레' 공식수입원인 탐슨즈컨설팅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애용하는 ‘레 페레’ 화이트 트러플오일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10-02 11:18:53 수정 2019-10-02 11:18:53

#올리브오일 , #레페레 , #송로버섯 , #트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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